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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근로빈곤층', 전국 두 번째로 많아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8-05 07:30:00 수정 2013-08-05 07:30:00 조회수 2

전남지역에
흔히 워킹-푸어(working poor)라 불리는
'근로 빈곤층'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근로장려세제,
EICT 지급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근로장려세제 지급 비율은 6.2%로
전국 평균 4.3%에 비해 크게 높았고,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근로장려세제는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가구에
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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