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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인사 잘못됐다" 65.9%

박민주 기자 입력 2013-08-08 07:30:00 수정 2013-08-08 07:30:00 조회수 0

여수시청 공무원들 대부분이
지난 달 시행한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여수시지부가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지난 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직원 9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잘못됐다는 응답은 65.9%로 나타났으며,
잘됐다는 응답은 9%에 그쳤습니다.

잘못된 인사로는
'인사팀장의 동장직무대리 임용'과
'연공을 무시한 신참 팀장의 발탁'
'특정인의 중요부서간 전보' 순으로 답했습니다

또 2002년부터 시행한
인사예고시 승진후보자 명단을
2011년부터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공개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도
69.9%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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