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과 경남 등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수산물 취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주로 감염된 어패류의 껍질이나 내장을
비위생적으로 손질해 섭취할 때 발생한다며,
가급적 익히지 않은 생선을 피하고
생선회는 내장 등을 제거하고
빨리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기능이 약한 환자 등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비브리오 패혈증의 사망률은
40에서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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