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이 물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로 접어들면서 연안양식장 주변에
적조가 쌓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여수 오동도, 화정면 월호수도 등에
고밀도 적조띠가 분포하고 있고,
소조기의 시작으로 물흐름이 약화돼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에 적조가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또,
유해적조와 녹조류 제거에
황토가 효과적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지난 20년간 황토사용 해역의 해양환경은
큰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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