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적조띠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가두리 양식장 이동이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사리 때의
빠른 조류 영향으로
고밀도 유해성 적조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수시 남면 안도리의 한 가두리 양식장이
적조가 없는 바다로
2킬로미터 가량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동은 전라남도가
적조 우심해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대신
피해 예방책으로 내놓은 방법 중 하나로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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