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전과 17범의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주민등록이 2개로,
검거될 때마다 다른 이름을 번갈아 사용해
가중 처벌을 피해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0대 남성이 새벽녘, 상가 주변을 서성입니다.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 남성은 유유히 사라집니다.
54살 이 모씨는 해남지역에서
10여차례에 걸쳐 7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SYN▶ 이 모씨
죄송합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주민등록이 2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CG)
35년 전 절도죄로 구속될 당시
무호적자라고 수사기관을 속여 김 모씨라는
이름으로 주민등록증을 또 발급 받았습니다.
이 씨는 검거될 때마다
다른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는데
이 씨는 전과 9범,
또 다른 이름으로는 전과 8범 이었습니다.
◀INT▶ 강성재 팀장
가중처벌을 피해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완도와 강진 등 전남지역에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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