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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원형 그대로 보존..수색도 본격화-R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6-21 07:30:00 수정 2018-06-21 07:30:00 조회수 0


 현재 목포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는 목포와 진도, 안산 3곳 중 한 곳에 원형 그대로 보존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수습본부가 설치돼추가 수색준비에 돌입했습니다.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선체는 '원형 손상보존' 방식으로 남겨질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가 출항할 당시 모습이 아닌침몰과 인양 등을 거치면서 일부 손상된 현재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입니다.
 내부를 리모델링해 교육과 추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장소는 목포와 안산 대부도,진도 서망항 등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는 29일 국민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8월 초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보존에 앞서 계속 진행 중인 선체 부식을 막아줄 것을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의했습니다.
 ◀SYN▶ 정성욱*세월호 가족협의회 인양분과장*"세월호는 현재 부식이 되고 있어요.그 얘기가 빠져있고 부식을 어떻게방지할 건지 어떻게 처리할 건지이 문제가 먼저 나와야하거든요."
 미수습자 5명을 추가 수색하기 위한현장수습본부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선 선내를 둘러본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수색 범위를 미수색 구역 일부로한정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천장의 흙이 바닥에 떨어져있다든지 그런 부분들도 처음부터 새로 수색한다는 심정으로 꼼꼼하게..."
 해양수산부는 작업자 안전시설 등을설치한 뒤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미수습자 수색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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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116960@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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