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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차 파업하나

황성철 기자 입력 2013-08-19 07:30:00 수정 2013-08-19 07:30:00 조회수 0

◀ANC▶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한 기아자동차
노조가 이번주부터 합법적인 파업행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올해 최대 현안인
62만대 증산 프로젝트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쟁의조정 냉각기간을 거친 기아차
노조는 이번주부터 파업행위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실제 파업돌입까지는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잔업거부와 부분 파업을 거쳐
파업에 들어가는 등 단계적으로 투쟁의 강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회사관계자-음성변조)


현재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안에서
기본급 13만 498원 인상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투명CG)

또한,사내하청 정규직화와 상여금8백% 회사순이익의 30% 성과급지급,정년연장 등을
일괄제시했습니다.(투명CG)
◀INT▶(노조관계자-음성변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3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62만대
증산프로젝트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현재 올 목표 생산량 50만대 돌파는
고사하고 지난해 수준을 넘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생산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천백여대나 적은것으로
집계됐습니다.(투명CG)

(스탠드업)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파업으로 차량 2만2천4백의 생산차질을
겪었고 3천3백80억원의 매출 손실을 봤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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