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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입항 파급효과 '기대 이하'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8-19 07:30:00 수정 2013-08-19 07:30:00 조회수 0

광양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잇따라 입항하고 있으나,지역경제 파급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9일
광양항 첫 크루즈 선 입항때에는
부두 안에 마련된 판매장에서
지역 특산물 375만원 어치가 판매됐으나
지난 12일 2차 입항 때에는
판매액이 백만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은
관광객 체류시간이 고작 하루나
12시간에 그치는 짧은 일정에도 원인이 있지만
매실 외에는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특산품이 부족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업계는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광양항이 단순 기항지에 그칠 수 밖에 없다며
지역 차원의 관광객 수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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