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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일주일 이상 걸릴 듯(R)/최종자막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8-22 07:30:00 수정 2013-08-22 07:30:00 조회수 0

◀ANC▶

유명회사의 유아용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입 경로를 밝히기 위한 조사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개구리가 발견됐다고 신고된 분유통이
밀봉된 채 전달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분유업체의 제조공장이 위치한 세종시가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조 단계에서 4.5센티미터의
크기의 개구리 사체 같은 대형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가 중점 조사대상입니다.

◀INT▶김형일 *세종시 보건위생담당*
"..제조단계,이물종류 파악 등 확인 예정.."

식약처는 이와함께 소비와 유통 단계에서
혼입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거름망을 거치는 등 제조과정에서
대형 이물질의 유입이 어렵다는
업체의 주장에 따라 실수 또는 고의로 넣어
졌을 가능성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INT▶식약처 관계자
"..소비단계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그 부분도 조사..."

분유 속 크고 작은 이물질 유입 신고는
업체별로 한달에 많게는 10건 안팎.

유례없는 죽은 개구리 발견 신고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입 경로 조사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파문이 확산되자 해당 업체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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