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내 전역에서 국내외 동물영화 상영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김종태 기자
◀END▶
유명 연예인들이
레드카펫을 밝고 개막식장에 입장합니다.
인기 영화배우는 물론
개그우먼, 영화 감독까지 다양합니다.
일부 배우는
자신들이 키우는 반려 동물을
직접 안고 들어옵니다.
생태도시 순천에서
동물에 대한 사랑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제 1회 세계동물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INT▶
시내 영화관에서는
국내외 42편의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영화 장르도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총망라하고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의외로 좋습니다.
◀INT▶
영화 상영 외에도 시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유대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야영하는 캠핑도 열립니다.
◀INT▶
전 국민의 18%가 동물을 양육하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s/u)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계동물영화제는
단순한 영화제에서 벗어나
동물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색다른 축제로
개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