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정보를 해킹해 수억원의 돈을 빼돌린
신종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수 십명의 피해자로부터 해킹한 공인인증서로
피해계좌의 예치금을 무단 이체시켜
6억원 상당의 금액을 빼돌린 혐의로
인출책 49살 황 모씨와
대포통장을 제공한 이 모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피해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점조직으로 된 상위 조직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