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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조선업 초비상 -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8-06-22 20:30:00 수정 2018-06-22 20:30:00 조회수 2


 얼마전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앞두고 있는 여수산단 상황을 취재했는데요
노동 집약 산업으로 불리는 전남 서부권 조선업도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 서남권에서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직원 3백명 이상 기업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두 곳입니다.
 이들 중·대형 조선소는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 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를 끄도록 하고사전 승인 없이는 연장 근무를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또 탄력근무제나 유연근로제,개별 근로시간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고생산현장은 교대 근무를 확대해 야근이나 휴일 근로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2천20년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직원 3백 명 미만 조선관련 협력업계도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주 68시간 근무제를 엄격하게 이행해야하기때문에 직원별 근무시간 조정과교대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고창회(대불산단 대아산업 회장)"지금 68시간 맞추려면 밤 9시까지 연장근무 6일간 하고 일요일은 쉬어야되는데요.그러면 공정을 못맞추게되요."
 더우기 2년 뒤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 영세한 협력업체로선 문을 닫아야할 지경이라고하소연합니다.
 또 납품 기일에 맞춰 철야나 휴일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조선업의 특성상 주 52시간 근무제는 영세 협력업체에게는 재앙이라며 정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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