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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매수 남성 협박해 돈 뜯은 일당 검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8-26 21:30:00 수정 2013-08-26 21:30:00 조회수 0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킨 뒤,
성매매 현장을 덮쳐 경찰에 고발하겠다며
성매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온 혐의로
22살 박모씨 등 일당 4명과
여중생을 성폭행 하려 한 성매수 남성 등
5명을 구속하고, 또다른 성매수 남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가출 여중생에게 숙소 등을 제공하면서
수차례 성매매를 시켜왔으며
최근까지 협박과 성매매 대금 등으로
2천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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