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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나선 위원장'-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8-26 21:30:00 수정 2013-08-26 21:30:00 조회수 0

◀ANC▶
광주 U대회 조직위원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이
대회 준비 상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습니다.

김윤석 사무총장의 구속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업무 공백도 줄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근수 기자

◀END▶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
전체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운태 조직위원장이 처음으로
전 직원 앞에 서는 자리입니다.

불쑥 찾아왔다는 강 시장의 말처럼
U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는
김윤석 사무총장이 구속된 뒤
갑작스럽게 준비됐습니다.

◀INT▶시장
(이심전심으로 굳이 얘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러분 마음 속에 안타까움, 또 다소간의 긴장감이 있으리라 봅니다.)

강 시장은 직원들을 동지나 식구라고 부르며
침체된 분위기를 다독였습니다.

◀INT▶시장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장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조직위는 분야별로 대회 준비 상황과
당면한 현안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INT▶기획본부장
(시설비는 708억이 금년에 필요한데 지금까지 56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시민 중심의 대회,
완벽한 대회, 흑자 대회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는 매일 매일
추진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 시장은 조직위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실질적인 수장을 잃은 조직의 분위기를
급한대로 추스렸지만
업무 공백이 현실화하기 전에
사무총장의 빈 자리가 채워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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