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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목포]흑산도 오징어 대풍(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8-31 07:30:00 수정 2013-08-31 07:30:00 조회수 0

◀ANC▶
오징어는 주로 동해안에서 잡히는 걸로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엔 오히려 서해안에
오징어 어장이 더 크게 형성돼
오징어 배들이 서해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밤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배로
항구가 북적입니다.

배들마다 갓 잡아올린 싱싱한 오징어들이
그득합니다.

서해안은 지금 오징어 풍년입니다.

진도 서망항에도 지난달 중순부터 수십 척의
오징어잡이 배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냉수대가 자리잡은 동해 대신
난류를 따라 서해로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와 경상도 오징어잡이 배들까지
서해로 뱃머리를 틀었습니다.

◀INT▶ 황무환 어민
서해안이 오징어가.//

서해 오징어 어획량은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늘어 올해 위판액이 벌써 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INT▶ 박선순 과장
9월까지 오징어.//

오징어잡이 배의 환한 불빛,
이제 서해의 대표 풍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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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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