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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수경재배 '고소득'-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9-06 07:30:00 수정 2013-09-06 07:30:00 조회수 0

◀ANC▶
우리가 즐겨먹는 채소 가운데 하나가
상추입니다.

이 상추가 유리온실에서 수경재배로
연중 생산되고 있습니다.

재배 기술은 지열을 활용해 첨단 과학농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백운산 자락인 광양시 봉강면의
시설하우스 단지,

서양란을 키우던 3천 3백m2의 유리온실에서
상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재배방식은 토양재배가 아닌 담액 수경재배,

재배용 베드에 모종을 심고 영양분을 공급해 보통 한달 후부터 수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온실온도는 땅속 150m 깊이까지 박은
38개 파이프로 지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온실안의 열기를 파이프로 보내
냉각시킨 뒤 다시 온실안으로 보내
온도를 낮춥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온실보다 온도가 높은
지열을 뽑아올려 온실안의 온도를 높힙니다.

◀INT▶

지열 냉난방으로 주로
봄과 가을에 재배되는 상추를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열로 키우는 상추는 연작이나
병해충 피해가 없어 계획생산이 가능합니다.

친환경.무농약 재배로 신선도와 맛,
식감도 뛰어나,판로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INT▶

초기 시설비가 부담이지만
국내 최초의 유리온실 상추 수경재배는
고부가가치의 첨단 과학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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