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풍년을 이룬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확대에 나섰지만
판로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순천농협은 올해
주암면 일대 고추 농사가 풍년을 이루고
수입 고추의 연간 수입량이
자율 관세할당에 의해 고정되면서
가격폭락이 이어지고 있어,
농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60톤을 수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매량이 워낙 많아
판로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상품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활용해, 지역 기업체나
산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구입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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