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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사기 대기업 직원 자취 감춰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9-06 21:30:00 수정 2013-09-06 21:30:00 조회수 0

취업사기로 3억원대의 돈을 챙긴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 실종 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산단 외국계 대기업 생산직원
36살 박모씨가 지난달 29일부터
연락이 두절된데다 박씨 소유의 차량이
바닷가에 전복된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조사결과 박씨는
실종되기 전 지인 5명에게
모두 3억 7천만원을 빌린데다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자신의 고급승용차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익사 등의 사고 가능성 외에
도피, 잠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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