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4월 개장한
순천 정원박람회 폐막도
이제 40여일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정원박람회의 성패를 좌우할
4백만명 관람객 유치에 관심이 높지만
목표 달성이
그리 녹녹치 만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다음달 20일
막을 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이달 현재 박람회 관람객수는
285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성공 박람회 지표인
4백만명 관람객 돌파까지는
115만 명의 관람객이 더 입장해야 합니다.
산술적으로 봐서는
남은 40일 동안
하루 3만 명 정도 입장해야 가능합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측은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박람회장 입장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부정적인 견해도 적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만명 정도에 불과한
관람객 수가 가을철이라고 해도
지역민이 다시 찾지 않는 이상
3만 명까지 늘어나기는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이달에 발생할 태풍과
박람회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부정적 의견도
관람객 증대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두고
입장객 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 4월부터 180일간의 일정으로
쉼없이 달려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s/u)남은기간
4백만명 관람객 유치 여부와 함께
가을 정원에 맞는 새로운 컨텐츠 확보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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