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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차노사임금협상합의

황성철 기자 입력 2013-09-13 07:30:00 수정 2013-09-13 07:30:00 조회수 0

◀ANC▶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내일(13일)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할 방침입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기아차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현대차와 같이 9만7천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성과격려금 5백%와 870만원 지급,
주간연속 2교대 여가선용 복지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도 포함됐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또,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에도 합의했습니다.

당초 노조가 주장했던 사내하청
정규직화와 조건없는 정년연장 등은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습니다.
◀INT▶(협력업체-음성변조)


기아차 노조는 올 임금협상을 하면서
총 6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광주공장 7천여대를 비롯해
만9천4백20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해 3천453억
원의 손실을 빚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합의안을 이끌어 냈지만
그동안 부부파업으로 협력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졌습니다.

62만대 증산프로젝트에 맞춰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은 잔업과 야근근무를 못해 실제 소득이 30%에서 50%가량 줄었습니다.
◀INT▶(협력업체-음성변조)



(스탠딩)기아차 노조는 13일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잠정합의안 대로 통과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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