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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대교..영호남 협력-R

박민주 기자 입력 2013-09-13 07:30:00 수정 2013-09-13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와 남해를 잇는 가칭 한려대교 건설에
영호남이 공조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양 도시의 시장과 군수, 국회의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추진위원가 출범해
대정부 공식창구로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남해를 잇는 가칭 한려대교 건설을 위해
여수시와 남해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양 지역 시장.군수를 상임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한려대교 건설 공동추진위원회'가
처음으로 출범한 겁니다.

양 시.군 국회의원과 의회의장, 도의원,
사회단체 대표 33명도 공동추진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INT▶

출범식과 함께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보낼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됐습니다.

"한려대교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동서통합의 국책 숙원사업"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이행과제에 포함된 만큼
국가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가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경제성 평가를 받지 않고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한려대교 건립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2년과 2006년 두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1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며 사업추진을
보류한 상태,

'대정부 공식창구'로 떠오른
영호남 공동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입장을 바꾸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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