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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 수당 폐지' 반발, 단체 농성 돌입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9-16 15:00:00 수정 2013-09-16 15:00:00 조회수 0

기성회 수당 폐지와 관련해
전국 39개 국·공립대학 직원들이
단체행동에 돌입함에 따라
순천대학교 직원들도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순천대학교 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순천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16) 대학 본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그동안 기성회비에서 지급해오던 수당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직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교육부의 일방적인 지시로
국·공립대학들의 자율권이 훼손당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내일(16)까지 총장실 점거 투쟁을 계속하고
앞으로도 천막 농성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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