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내버스 3사 노조는
추석을 앞둔 오는 17일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최종 파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협상 과정에서
노사의 입장차가 컷던 것으로 알려져
파업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내버스 노조는 이달초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추가 근무를 거부해
현재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줄어든 상태이며,
지난 10일 실시된 총파업 투표에서
파업안이 가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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