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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생활권 임박

정용욱 기자 입력 2013-09-16 21:30:00 수정 2013-09-16 21:30:00 조회수 0

앵커)
추석하면 서울 오가는 길이
가장 큰 관십니다.

특히 ktx가 내년말에 완공되면
여러 분야에서 교통 혁명이 예고됩니다.

반나절 생활권의 미래
정용욱 기자가 내다 봤습니다.






지난달에 공개된
호남고속철 1호 열차입니다.

탄환을 본뜬 이 열차는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는 2015년부터는
속도의 혁명을 선도합니다.

최고 시속 330킬로미터로
호남에서도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되게 됩니다.

◀INT▶손안순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덜 피곤하고 국민이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되고..."

2015년부터는 또
KTX로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종전의 절반 가량인
2시간 9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2015년 하계 U대회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로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INT▶
김집중 과장/광주시 교통정책과
"방문객들이 굉장히 쉽게 광주에 도착하실 수 있다.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에도 그만큼 쉽게 갈 수 있어
의료나 소비 인구의
대도시 유출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광주시는
2천 3백억이 투입되는 송정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학병원 검진센터와
대형 쇼핑타운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공항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급감이 예상되는
광주-김포 구간의 항공노선 대신
광주-인천공항 노선 신설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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