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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CCTV 5% 불과, "학교폭력 예방 역부족"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9-21 21:30:00 수정 2013-09-21 21:30:00 조회수 0

현재 일선학교에 설치된 CCTV로는
학교폭력 예방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설치된
13만 천여대의 CCTV 가운데
인물 식별이 가능한
1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는 7천여대로
5.4%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6.3%로
고화질 CCTV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강원이 0.7%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대전과 경북 역시 1%대로 나타났습니다.

안 의원은
"고화질 CCTV 설치율이 저조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역부족"이라며
"교육부가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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