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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인기

김인정 기자 입력 2013-09-23 07:30:00 수정 2013-09-23 07:30:00 조회수 0

◀ANC▶
사고 내거나 교통 법규 어기면
벌점이 생겨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돼죠.

지금까지 나쁜 운전만 벌을 받아왔는데
착하게 운전하면 상을 주는 제도가 생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정지선을 넘기 전에 얼른 차를 세우고,

어린이가 다니는 스쿨존에서는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합니다.

4년 전 음주차량에 들이받혀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는 배상철 씨는

자신부터 사고를 내거나
법규를 위반하지 말자는 뜻에서
광주 첫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가입자가 됐습니다.

◀INT▶
배상철/ 착한운전마일리지제 광주 1호 가입자
19 10 12
"1호 서약자인만큼 한 번 더 신호를 확인하게 되고 더 교통법규도 잘 지키게 하는 "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 법규를
잘 지킨 운전자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스탠드업)
이렇게 서약서를 작성하고 1년간
무사고, 무위반을 지키면
마일리지가 10점 적립됩니다.

(c.g)만약 운전자의 면허 벌점이 40점이 넘어
면허 정지 대상자가 되면 쌓아둔 마일리지로
벌점을 깎을 수가 있습니다.

◀INT▶
김병국 교통안전계장/ 광주지방경찰청
"혜택만 있는 제도고 위반시에 그 다음날 경찰서에서 갱신할 수 있는"

(투명c.g)
지금까지 광주에서만 운전자 100 명 중 9명,
7만명이 넘는 운전자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등록했고,

전남지역에서도 운전자 100명 중 6명,
5만명 이상이 등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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