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내버스 총파업이
하루(25)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어제(23),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안 등에 대한
노사 협상을 계속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오늘(24) 오후 4시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막판 협상마저 결렬되면
내일(25) 새벽 4시부로 여수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시내버스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전세버스 130대를 긴급 투입할 계획이지만,
노선 축소와 운행 횟수 감축 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