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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되돌아본 F1코리아 그랑프리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3-09-27 07:30:00 수정 2013-09-27 07:30:00 조회수 0

◀ANC▶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한국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F1 기획보도를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 순서로 영암에서 열린
지난 세 차례 F1한국대회를 돌이켜봤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F1대회 유치가 확정된 것은 지난 2천6년,

2천16년까지 7년 동안의 한국대회 개최가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2천10년 모터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암에서 박진감 넘치는 첫 F1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2010 F1)
역사적인 첫 대회는 비가 변수였습니다.

젖은 트랙때문에 한 차례 중단되는 곡절 끝에 재개된 레이스,

이전 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마크 웨버를
비롯해 8대의 머신이 사고로 중도 탈락했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승트로피를 거머줬습니다.
(2011 F1)
2천11년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예년과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대회를
맞이했습니다.

세바스찬 페텔이 이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은 상황,,

파죽지세의 페텔은 한국대회에서도
레이스 내내 선두를 지키며 여유있게
피니시를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2012 F1)
지난 해 대회도 페텔의 독무대였습니다.

한 번 선두로 나선 페텔은 추격을 허용치않고
2년 연속 한국대회를 우승하며 포디엄에서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렸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강남스타일 싸이의 축하공연은
또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S/U) 전 세계 20여 개를 돌며 치르는 F1대회는
190여 나라, 6억여 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꼽힙니다.//

네 번째 치르는 이번 한국대회에는
15만 명 넘는 관람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개호(F1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우승자 알아맞추기 퀴즈도 하고 또 한글 전광판을 설치해 쉽게 경기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해서 관중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분위기에서 치를 것 같고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동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F1한국대회,

시속 3백킬로미터 넘나드는 22대의 머신들이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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