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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가 폐업 불구 사육두수 변화 없어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0-01 07:30:00 수정 2013-10-01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지만
한우 사육의 규모화로 전체 사육두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FTA 피해 보전제에 따라
직접지불제와 폐업지원금 접수를 한 결과
3만 2천 6백여 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477 농가는 폐업을 희망했습니다.

이처럼 농가 폐업이 잇따르고 있지만
지난 6월 현재 전남지역의 한우 사육 두수는
51만여 마리로 지난 2천11년에 비해
만8천 마리가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2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 농가들의
폐업은 늘어나지만
대규모 한우 농가들의 사육 두수는
상대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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