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겨울맞이 초가지붕 이엉이기가 한창입니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가을 추수가 끝난 볏짚을 이용해
새끼를 꼬고, 이엉을 엮은 뒤
초가지붕에 올리는 작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일 일찍 시작됐습니다.
낙안읍성내 90여채 초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초가 이엉이기는
나이 많은 어르신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청소년과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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