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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1대회는 이전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치러집니다.
추월 구간이 추가되고 팀을 갈아탄 선수들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달라진 F1대회를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속도를 가속해 추월할 수 있는 DRS구간이
올해부터 2개로 늘어납니다.
특히 메인그랜드스텐드 앞 직선 구간에
DRS구간이 추가돼 관중석 코 앞에서
스릴 넘치는 추월 장면이 연출됩니다.
내년부터는 머신의 엔진과 배기량이 크게
달라지기때문에 올해 대회가 기존 머신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현재 무제한인 연료 사용량도 경기당
백킬로그램으로 제한됩니다.
무제한의 속도 경쟁 보다는 누가 더 효율적으로 빨리 달릴 수 있는가를 따지게 됩니다.
◀INT▶최용석(F1대회 조직위 운영팀장)
"올해까지 2400cc 엔진을 사용하는 마지막 해가 되고요.내년부터는 1600cc 터보엔진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리라든지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전체적인 차량의 출력이라든지 성능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들의 자리 바꿈도 두드러졌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맥라렌을 떠나 메르세데스로
이적했고 그 자리를 자우버소속 세르히오
페레즈가 메우는 등 여러 선수가 팀을
갈아탔습니다.
(S/U) 여기에 5명의 신인이 데뷔해
이적 선수들과 함께 대회의 큰 변수로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12개 팀이 참가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 시즌은 HRT가 F1대회에서 이름을 빼면서
11개 팀,22대의 머신이 영암벌을
달구게 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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