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청소년들에게
실형과 소년부 송치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010년 6월, 당시 중학생이던
A양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최 모씨 등 피고인 2명에게 징역 3년,
나머지 피고인 10명에게는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것을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지금까지 피해자가 집단성폭행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3년전 범행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무거운 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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