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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교류의 '기차여행'-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10-07 07:30:00 수정 2013-10-07 07:30:00 조회수 0

◀ANC▶
경남과 전남을 잇는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이 개통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영호남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동서교류와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부산에서 여수까지 직접 타봤습니다.
◀VCR▶

경남 김해시 진영역입니다.

다소 독특한 모습을 한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옵니다.

부산에서 여수를 잇는 S-트레인,
남도해양관광열찹니다.

관광객들은 창 밖 너머로 보이는
가을 풍광을 감상하고, 잠시 머무른 역에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습니다.

열차 한켠에 마련된 다례실에서는
남도의 향기까지 음미합니다.

◀INT▶이선숙

CG]수없이 많은 문화유적들과
관광지를 보유한 영호남.

S트레인 정차역마다 트레킹 코스를 안내하는 등
여행 인프라도 확충됐습니다.//

이런 관광지 연계로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가 교류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영,호남 주민들이
상대지역의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INT▶이신기

지난 달 27일 개통이후
부산에서 여수로 향하는 S트레인은
매번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황.

하지만 광주 송정리역에서 마산으로 가는
S트레인은 이용도가 매우 저조해
경남지역의 관광지 연계와 홍보는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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