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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퇴진 앞두고, 총장 해임?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0-08 07:30:00 수정 2013-10-08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보건대 이사회가 현 총장의 해임을 거론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정상화 절차를 앞두고 나온 내용이라
구성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광양보건대 노영복 총장의 거취 문제가
처음 거론된 건 지난 4일.

학교법인 양남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노 총장의 해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유는 한려대와 보건대의 통합 추진 부진.

노 총장이 보건대 교직원들의 동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INT▶

[C/G] 이 자리에서 이사진들은
노 총장에게 책임을 추궁하며
총장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노 총장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추진할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 총장이 자리를 뜬 뒤
강도 높은 발언이 나왔지만
향후 파장을 의식한 듯
곧바로 강제 해임시키지는 않았습니다.

◀SYN▶ - 음성변조

교수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 컨설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학교 흔들기는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INT▶

법인측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총장 해임과 관련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U] 결과에 따라 교수회 등
대학내부에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어서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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