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박람회측이
4백만 관람객 달성을 앞두고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관람객이 어제까지 3백80만명을 넘어서
남은 13일간 평일 2만5천명,
휴일 5만명의 관람객만 유치할 경우
오는 13일에서 14일 사이
4백만명 돌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유치에 차질은 물론 수목과 초화류 등에
피해가 입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나무와 초화류 피해예방을 위해
지주대를 설치하고 수로를 만드는가 하면
휴일인 내일부터
비가 그칠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기존의 관람객 유치 계획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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