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여수산단 노조 설립 방해 의혹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0-09 07:30:00 수정 2013-10-09 07:30:00 조회수 0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이
하청업체들의 노동조합 설립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동부권 기중기지회는
지난 5일 여수지역 기중기 업체 근로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한 것과 관련해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이
하도급 관계인 기중기 업체들에게
공사 계약을 중지하겠다며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중기 노조 관계자는
해당 대기업이 하도급 업체에
"노조를 결성했는데 왜 묵인했냐"며,
"다음부터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전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기업은 이에 대해
"확인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