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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법인 이사회 어디로

정영팔 기자 입력 2013-10-09 21:30:00 수정 2013-10-09 21:30:00 조회수 0

(앵커)
파행을 빚고 있는 조선대 법인 이사회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구성원들은 서명운동과 법적 대응 등
이사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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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구성원들은
이사회가 결정한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 회장의 이사 선임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교육부가 이정남 이사의 임원 취임을 승인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냈습니다.

또한 총학생회의 이사장실 점거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내 직능단체 대표 100 인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텨뷰

법인측은 이정남 총동창 회장의 신원 조회
결과가 나오면 다음주 중 교육부에
임원 취임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승인 신청이 들어오면
승인 여부와 함께 임시 이사 파견 문제 등을
총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지난 9월 교육부가 조선대 이사회에 보낸
최후 통보는 9명으로 구성된 차기 이사회를
구성하지 않으면 임시 이사를 파견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때문에 임기가 만료된 8명의 이사들이
차기 이사회를 구성하지 않은채
후임 이사 1명만을 선임한 결과에 대해
교육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관심입니다.

가처분 소송과 임원 승인 신청에 대한
법원과 교육부의 판단에 따라
조선대 이사회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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