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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립예술단 상임단원 공개 모집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예술단 운영위원회와 논의도 없이 단원을
모집하는가 하면 지원자별로 평가 기준도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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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창단된 진도군립예술단
강강술래 등 진도의 무형문화예술을
보전,계승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최근 23명의 상임단원을
새로 뽑았는데 절차를 지키기 않았습니다.
군립예술단 운영위원회와 단 한차례
회의나 논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습니다.
불공정 평가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군립예술단에 처음 지원한 사람은
실기와 면접으로만 평가 하지만 재계약을 해야 하는 군립예술단 기존 단원은 근무 평정을
포함시켰습니다.(CG)
서로 다른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셈입니다.
◀SYN▶ 진도군 관계자
머하려고.//
근무평정이 낮으면 기존단원은 실력에 관계없이
예술단에 신규 지원한 사람들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있습니다.
실제로 기존 단원이었던 인간문화재가
이번 공개 모집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SYN▶ 000
우려가 있죠.//
진도군은
군립예술단이 상임화 된지
2년 밖에 안돼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앞으로
기존단원 재계약 평가와 신규 단원 공개모집을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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