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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 1년 사이 4300명 감소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0-11 07:30:00 수정 2013-10-11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인구가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인구 1위를 달리던
고흥군도 1위 자리를 무안군에 내줬습니다.

안전행정부의
인구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라남도 인구는
190만5374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300여명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순천시와 광양시는
지난 1년간 4천여명과 천여명씩 소폭 늘었으며
전남도청 이전을 계기로
인구가 늘기 시작한 무안군도
7만8천5백여명으로, 군 단위 인구로는
전남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고흥군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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