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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효율을 높여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10-11 21:30:00 수정 2013-10-11 21:30:00 조회수 0

◀ANC▶
조선업계의 수주가 활기를 띠면서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가올 활황을 대비해
육상건조 공법을 확대하는 등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F1 대회가 열리던 날,

영암 F1 경주장 부근에 있는 조선소에서는
특별한 선박이 바다에 진수됐습니다.

한척 당 2천억원이 넘는 LNG선을 육상에서
건조해 바다에 띄운겁니다.

운반하는 화물이 영하 백62도의
액화천연가스여서 정밀성이 생명인 LNG 선박은 그동안 도크에서 건조하는게
조선업계의 상식이었습니다.

그러나 3만5천톤에 달하는 중량물 운송 기법을 완성한 이 업체가 세계 최초로 LNG 선박을
육상에서 건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INT▶03:55:56 고기평 상무
(LNG선의 매출증대와 기술력을 한 번 더 올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LNG 선박은
모두 12척, 내년 7월부터 인도되는
이 배들 역시 육상에서 건조됩니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육상에서 건조하는 동안
도크에서는 조선경기 침체기에 수주한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집중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04:28:48 하경진 대표
(앞으로 올 호황에 대비해서 우리의 저력을 더욱 더 키워나갈 것입니다. )

화물선에서 LNG 선박까지
육상건조 공법이 확산되면서,
짧은 시간에 다양하고 많은 선박을 생산해 내는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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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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