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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완공 3개월만에 파손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0-12 07:30:00 수정 2013-10-12 07:30:00 조회수 0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여수에서 완공된 지 석달된 해안도로가 파손돼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태풍이 지나갈 당시
여수시 돌산읍 백포 마을의
해안 도로와 방파제 일부 구간에서
파도를 막기 위한 '피복석' 등
바위와 블록이 유실되거나 파손됐습니다.

특히, 파손된 도로와 방파제는
지난 7월에 완공된 것으로 드러나,
인근 주민들은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파도가 강한 구간이라 파손된 것 같다며
해당 업체와 복구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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