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시

광양항 다목적 부두 '활기'-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0-15 07:30:00 수정 2013-10-15 07:30:00 조회수 0

◀ANC▶
하부공사가 끝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4개 선석이 다목적 부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과 복합화물 처리 등으로
광양항의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42만m2의 넓은 야적장에
수출용 자동차 2천여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선적 작업이 시작되자,대기중인 자동차가
줄지어 선박에 실립니다.

자동차가 선적되는 곳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임시로 운용중인
다목적 부두입니다.

이곳에서 선적돼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는
지난해 38만대에 이어 올해도 35만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양호한 부두시설과 쾌적한 환경,
숙련된 인력 등 자동차 수출 전용항 못지않은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입니다.

◀INT▶

주종인 자동차 선적 외에도
크루즈선 입항과 선박 수리,일반화물 등도
활발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원료인
석회석과 슬래그 등 벌크화물까지 처리되면서 다기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INT▶

부두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올해도 선박입출항료와 야적장 임대료 등으로 40억원의 수입 창출도 예상됩니다.

물동량 부족으로 지난 2010년
하부시설만 끝내놓고,공사가 중단된 안벽길이
천 740m의 컨테이너 부두 4개 선석,

물동량 추이에 따라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전환될 계획이지만,
일반화물 처리난 해소와 항만 효율성을 높이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