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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에서
가을 꽃게가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싱싱한 꽃게가 넘쳐나면서
어민들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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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를 떠난 어선이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꽃게 어장..
통발을 걷어 올리자
살이 통통 오른 꽃게가 잇따라 올라옵니다.
요즘 어선 한척당
하루에 300-500kg의 꽃게를 잡고 있습니다.
s/u 통발로 잡아 올린 꽃게는
그물로 잡은 다른지역 꽃게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맛이 더욱 좋습니다.
또 진도 앞바다는
잘 발달한 모래펄과 14-15℃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꽃게 서식에 알맞습니다.
◀INT▶ 김영서
풍어에요.//
40여척의 어선들이 잡아 올린 꽃게들은
육지로 옮겨져 크기별로 분류가 끝나면
곧바로 경매에 부쳐집니다.
가격은 1kg에 평균 만 2천원 안팎
하루 평균 10여톤의 꽃게가
경매에 나오기가 무섭게 서울 등 대도시로
팔려나가고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INT▶ 김상호 조합장
위판고가.//
이맘때면 해마다 축제가 열릴만큼
명성을 얻고 있는 서남해 꽃게..
싱싱한 가을 꽃게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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