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시

광양항 홀대 심화 비판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0-17 07:30:00 수정 2013-10-17 07:30:00 조회수 0

국내 2위 항만인 광양항의 홀대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 세종 청사에서 진행된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황주홍 의원은 광양항이 물동량 기준으로
국내 2위 항만임에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광양항의 예산은 119억원으로
국내 6개 항만 가운데 꼴지라고 질타했습니다.

황 의원은 또 다른 항만공사와는 달리
광양항은 1조 8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출범했고 이자비용만도 연 460억 원에 이른다며
이차보전만큼이라도 정부가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답변에서 광양항 주변을 해양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이차 보전문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