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의 지역 기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전남지역에서 매입한 생산품 금액은
370억 원으로,
전체 매입 금액의 0.2%에 그쳐
울산 0.1%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또 서울이 전체 매입액의 51%,
경기도가 23.3%를 차지해 매입액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도가 매우 미흡하며
기업들이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지역기여도 항목 등을 정부가 보고 받고
이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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