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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잡아가는 혁신도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13-10-18 21:30:00 수정 2013-10-18 21: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어려움속에도 제법 틀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이 잇따르고
교육시설도 차례로 세워지면서
우려했던 정주여건도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옅은 안개 사이로
줄지어선 고층 빌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빛가람 도시-ㅂ니다.

혁신도시의 사실상 랜드마크가 될
지상 31층짜리
한국전력 신사옥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전체 공정 가운데 50% 가까이가 진행됐고,
내년 상반기되면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인터뷰)-'내년 8월 완공되면 일정 예정대로'

한전KDN과 KPS 등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 농업지원 분야 등의
공공기관 신사옥도 순조롭게 건설중입니다.

(c.g)
/15개 이전 대상 기관 가운데 13곳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7곳이
5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공동주택 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완공을 눈앞에 둔 LH 아파트는
사실상 분양 신청이 마감됐고,
최근 분양한 민간아파트 역시 청약 경쟁속에
계약자 모집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나홀로 이주자가 많을 것에 대비해
신축에 들어간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인터뷰)-'큰 불편 없이 살도록 주택 공급'

(스탠드업)
"내년 3월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4곳이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문제없이 갖춰질 것으로보입니다."

허허벌판에서 시작된 공동 혁신도시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지난달말을 기준으로 100% 마감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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