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들의 정원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대학들의 입학정원은
만 9천명으로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31.5%나 급감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지역 대학들의 입학정원 감소율은
5.9%에 불과했습니다.
유의원은 이에 대해
"지방대학 죽이기라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을 수 밖에 없다"며,
"대학 구조개혁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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