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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못갚아 법적조치 당하는 사례 늘어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0-21 21:30:00 수정 2013-10-21 21:30:00 조회수 1

정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법적 조치를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구제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한국 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남지역에서
학자금 대출을 장기 연체해
법적 조치를 당한 인원은
모두 293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압류는 130명,
소송 157명, 강제집행은 6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11년 43명, 지난 해 86명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학자금 장기연체자에 대한
가혹한 법적 조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기연체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구제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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