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풍부한 일조량과
자연재해가 없는 날씨로
지역 쌀 농사가
풍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쌀 수확량을
83만5천톤으로 지난해 70만톤보다
2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쌀 값도 지난 2년간 흉년으로
쌀 재고량이 많지 않아
80킬로그램 한가마당
17만5천원 이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5%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농민회를 중심으로
일부 벼에서 벼멸구가 나타나는데다
지역 미곡종합처리장이 나락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어
쌀 값 하락이 우려된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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